Nonsense.
1.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록 "성공과 좌절"을 읽다가 웃음이 나온 부분.
(아래는 순전히 기억만으로 옮긴 것이라 실제 문장이 주는 느낌과 다를 수 있음.)

노무현 대통령이 누군가(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을 법한 사람)과 대화하던 중,
누군가가 참여정부에도 언론외압이 있다고 말하자 놀라서 물었단다.

노무현 대통령... '아니 어떤 형태로 외압이 있나요?'
누군가............. '전화를 하죠.'
노무현 대통령... '전화를 사전에 하나요, 사후에 하나요?'
누군가............. '사후에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사후에 전화를 하면 기사를 고쳐 줍니까?'
누군가............. '아니요. 틀린 말이 아닌데 왜 고쳐줍니까?'
노무현 대통령... '기사를 고치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누군가............. '아니요.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요.'
노무현 대통령... '그럼 어떻게 전화를 하는게 외압이 되지요?'
누군가............. '기분이 나쁘죠.'


노무현 대통령의 논리적인 질문과 누군가의 Nonsense가 완벽하게 대비되어 쓴웃음이 난다.


2.






















사무실에 내가 좋아하는 동료분 자리에 노무현 대통령의 회고록이 있기에 스치듯 읽어보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투가 그대로 베어 나와서 가슴이 아프면서도 웃음이 난다.

제목과 이 책 이야기가 어울리지 않아 사진을 올리지말까도 고민했지만.
책 이야기는 이 달 안에 좀 더 진지하게 읽고 올려야겠다.

by lemonade4 | 2009/10/24 15:08 | MyCollecTio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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